우미건설,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황준익 기자
  • 입력: 2024.12.02 15:56 / 수정: 2024.12.02 15:56
특화설계 및 홈 네트워크 시스템 제안
우미건설이 리뉴얼된 브랜드 린을 앞세워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우미건설
우미건설이 리뉴얼된 브랜드 '린'을 앞세워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우미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우미건설이 리뉴얼된 브랜드 '린'을 앞세워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사업시행자인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0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상봉역4구역은 상봉1동 304-4번지 일원에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1만7943.2㎡의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용도지역 상향, 정비기반 시설 개선 등으로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바뀌게 된다.

우미가 제안한 'Lynn.에디션514'는 8552.0㎡의 면적에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의 225가구이며 향후 모아주택으로 확장되면 지하3층~지상29층, 514가구로 확대될 계획이다. 수주금액은 약 759억원이다. 모아주택으로 확장될 경우 1581억원으로 늘어난다. 202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상봉역 일대 모아타운의 첫 시작인 만큼 향후 구역 확대, 인근 지역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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