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우지수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탈리아 향 브랜드 '쿨티(Culti)'가 예술의전당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쿨티는 내년 3월 말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전시회에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디퓨저를 전시한다.
쿨티는 카라바조 주요 작품인 '도마뱀에 물린 소년'이 전시된 관람실에 '아라마라' 데코르 디퓨저를 배치했다. 관람실에 전시된 데코르 디퓨저는 브라운 색상 유리로 제작된 직사각 형태 병에 담겼다.
예술의전당 내 아트샵 매장에도 쿨티 제품이 입점된다. '아라마라' 향 외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쿨티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와 라페르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시회 관람권을 증정한다. 1인당 2매로 선착순 한정수량 증정되며, 오는 19일 일괄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쿨티 관계자는 "쿨티의 대표 향 제품과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카라바조 전시회의 여운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