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정원 10명 유지
28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개최된 제52기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안건인 정관변경안이 부결됐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송파구=서다빈 기자]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이 10명으로 유지된다.
28일 오후에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3자연합(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측이 제안한 1호 안건인 정관변경안이 부결됐다.
이사회 구성원 수를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안건을 두고 주주 대상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표가 출석 주주의 66.6% 이상 나오지 않아 부결됐다. 이사회 정원을 확대하는 정관 변경의 건은 주주총회 특별 결의사항으로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66.6%)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날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는 전체 의결권 6771만3706주 중 총주식수 84.7% 해당하는 5734만864주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