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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서 '후방 카메라 결함' 차량 22만6000대 리콜
입력: 2024.11.27 21:12 / 수정: 2024.11.27 21:12

싼타페·엘란트라 후방 카메라 무료 교체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후방 카메라 결함으로 22만6118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더팩트 DB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후방 카메라 결함으로 22만6118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후방 카메라 결함으로 22만6118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을 인용해 현대차 2021~2022년형 SUV 싼타페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세단 계열 차량에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판매업자들을 통해 후방 카메라를 무료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미국에서 전기자동차 충전 도중 배터리 충전이 멈출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해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20만8000대를 리콜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전기차 리콜 대상 차량은 2022년~2024년 시판 아이오닉 5, 2023~2024년 시판 아이오닉 6, GV60, GV70, 2023년과 올해 G80 등 현대와 제네시스 차량 14만5000대, 기아 2022~2024년 EV6 차량 6만3000만대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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