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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경영' 속도 내는 농심…신상열 상무→전무로 승진
입력: 2024.11.25 15:48 / 수정: 2024.11.25 15:48

누나 신수정 음료 마케팅팀 담당 책임도 상품마케팅실 상무 승진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상무가 25일 단행된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농심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상무가 25일 단행된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농심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농심이 3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단행된 농심 임원인사에서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신 상무의 누나인 신수정 음료 마케팅팀 담당 책임도 상품마케팅실 상무로 승진했다.

1993년생인 신상열 미래전략실장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로 입사했다. 이후 2021년 농심 구매 담당 상무를 거쳐 올해부터 농심 미래전략실장으로 근무했다.

신 상무는 농심홀딩스 지분 1.41%를 보유하고 있다. 아버지 신동원 회장(42.92%), 삼촌 신동윤 율촌화학 회장(13.18%), 고모 신윤경씨(2.16%) 및 재단과 사내 기금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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