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20곳 리뉴얼, 10곳 리로케이션 진행
맘스터치가 저매출 노후 매장을 대상으로 한 새단장, 매장 이전 지원 프로그램 '상생 리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맘스터치 |
[더팩트|우지수 기자] 맘스터치는 저매출 노후 매장을 대상으로 한 새단장, 매장 이전 전략이 매출액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22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6월부터 '상생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생 리본 프로젝트는 출점 보조금 지원으로 신규 설비 구축, 인테리어를 교체하는 리뉴얼을 돕고 핵심상권으로 매장의 이전을 돕는 리로케이션도 진행 중이다.
지난 5개월여간 가맹점 20곳 리뉴얼을, 10곳에 리로케이션을 지원한 결과 월 평균 매출 증가율이 각각 49%와 265%에 달하는 등 지원 가맹점들의 수익이 향상됐다는 것이 맘스터치 측 설명이다.
리뉴얼 매장 20곳은 기존 맘스터치 가맹점 중 맘스피자 영업을 함께 할 경우 안정적인 추가 수익이 기대되는 매장 위주로 선발했다. 리로케이션 매장10곳은 기존에 골목 상권에서 평균 10년 이상 운영된 소형 노후 매장들로, 가맹본부 지원 아래 인근 핵심상권 내 중대형 점포로 재개장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가맹사업의 상생은 가맹점과 가맹본부 양자간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업을 전제로 한다"며 "기존 저매출이나 상권의 이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후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맹본부가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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