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미국 커뮤니케이셔 연맹이 주최하는 '2024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ESG 보고서 부문 2년 연속 금상을 받았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금상 수상 인증서/CJ프레시웨이

[더팩트｜우지수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자사 '2023 ESG 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2024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ESG 보고서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ACP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기관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보고서는 LACP가 뽑은 우수작인 '월드 와이드 톱 100'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순위가 매겨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CJ프레시웨이 보고서는 6개 평가항목 중 △첫인상 △내용 △디자인 △적합성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보고서에 친환경 유통 환경, 건강한 식문화, 함께 성장하는 사회 등 ESG 전략 방향에 따라 주요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데이터를 담았다. 재무적 영향과 사회·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로 선정된 6대 ESG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과 전략 활동도 설명했다. 특히 식품안전·고객만족도 등 우선순위 이슈에 대해서는 'ESG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만들어 강조했다.

ESG 보고서 디자인과 기능도 차별화했다. 표지에는 앞서 발간한 보고서와의 통일성을 고려해 지구 모양의 핵심 디자인 요소를 연속 활용하고, 주요 ESG 경영 키워드를 배치했다. 본문은 가독성을 중시한 레이아웃을 통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제시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 ESG 보고서를 발간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은 연속 수상을 통해 보고서의 우수성과 소통 역량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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