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서 14회째 수상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사무간접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한 한국타이어 UHP2Sub팀 (왼쪽부터) 김병국 라인장, 장성훈 사원, 한동훈 사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의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 경영 혁신활동으로 매년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및 서비스 품질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고객 만족과 경영 성과를 달성한 우수기업 및 단체를 지원하는 선정 제도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로 14회째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한 경영 성과와 고객만족으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같은 날 진행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금산공장 소속 품질분임조와 직원들이 사무간접 부문 및 개인제안 사례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포르쉐부터 벤츠, BMW,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BMW M, 아우디 RS,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BYD 등 전 세계 약 50여개 완성차 브랜드 약 28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드라이빙 이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0년 대전공장과 금산공장 2개 공장 모두 11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이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10회 이상 선정된 기업에 한해 도전 자격이 부여되며, 엄격한 기준 요건을 모두 충족 시 명예의 전당 입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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