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세이버리, 나미노 등 향미·조미소재 공개
대상이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식품첨가물 박람회 'FiE 2024'에 참가한다. /대상 |
[더팩트|우지수 기자] 대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 최대 식품첨가물 박람회 'FiE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FIE 2024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다. 식품 제조에 필수적인 식품 원료와 첨가물 등 다양한 재료들은 물론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알룰로스, 천연 조미소재와 미세조류 등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대상만의 고기능성 소재로 만든 스페셜티 제품 기술력을 적극 알려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 소재 부문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상은 올해 음식 본연의 맛은 유지하면서 고기 풍미를 더하는 천연 향미 소재 '디세이버리'를 새롭게 소개한다. 디세이버리는 고기의 깊고 풍부한 향을 재현할 수 있어 고기 스프, 스낵, 대체육 등 다양한 식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조된 천연 소재로 클린라벨 표기가 가능하다고 대상 측은 설명했다.
이에 더해 가공식품의 풍미를 올려주고 나트륨 섭취는 줄여주는 천연 조미소재 '나미노 UH'와 '나미노 LH'도 선보인다.
이효훈 대상 소재마케팅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상 스페셜티 소재를 널리 알리고 전략적인 글로벌 진출 방안을 수립할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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