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재경본부장 등 역임
현대차그룹은 15일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 주우정 부사장(기아 재경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
[더팩트|황준익 기자] 현대차그룹은 15일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 주우정 부사장(기아 재경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주우정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 재무 전문가로 기아 창사 이래 최고 실적 달성에 기여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번 보임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 실적 부진 타개와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주 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기아재경본부장(부사장·전무) △현대제철 경영관리실장(상무) △현대제철 원가관리실장(상무) △현대제철 재무관리실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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