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국내생산담당으로 역대 최고 실적 달성 견인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18일 자로 최준영 기아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를 사장으로 내정하는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최준영 기아 사장 내정자. /현대자동차그룹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18일 자로 최준영 기아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를 사장으로 내정하는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1963년생인 최준영 사장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기아 광주지원실장(이사대우)와 광주총무안전실장(이사), 노무지원사업본부장(전무), 노무지원사업부장(상무) 등으로 근무했다. 이후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로 근무했다.
기아 국내생산담당으로서 노사 관행 개선을 통해 우수한 생산성·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있다. 전기차 전용 공장 준공 등 미래차 중심 오토랜드 전환 전략을 가시화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근원적 제조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다.
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2024 KBO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한 공도 있다.
△1963년생(61세) △고려대 경영학 학사 △기아 노무지원사업부장 전무 △기아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기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부사장 △기아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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