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말 CSM 잔액 9조3215억원
현대해상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4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현대해상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4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2134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대비 26.2% 감소했다. 투자손익은 개선됐으나 장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손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484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8.6% 증가했다. 3분기 말 CSM 잔액은 9조321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분기 대비 약 0.4%포인트 증가한 170.1%로 집계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3분기 유행성 질환 증가 영향으로 손실이 확대됐다"라며 "자동차 보험료 인하 효과 누적 및 계절적인 손해액 확대로 자동차보험 손익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