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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1억450만원 신고가…트럼프 당선 효과
입력: 2024.11.07 10:14 / 수정: 2024.11.07 10:14

238일 만에 1억450만원 찍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비트코인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픽사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비트코인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픽사베이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효과로 7일 오전 한때 원화 신고가 1억450만원을 찍었다.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전날보다 2.32% 오른 1억415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8.24% 상승한 1억408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9.03% 뛴 7만5630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이 1억450만원에 거래된 것은 지난 3월 14일 이후 238일 만이다.

이더리움 가격 역시 가파르게 올랐다. 이더리움은 빗썸과 업비트에서 모두 374만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 흐름이 나타난 이유는 스스로 '비트코인 대통령'이라고 칭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추후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당선 시 강세를 보일 자산에 투자하는 것) 대표 수혜 자산으로 꼽혔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안에 10만달러(1억4038만원)를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트럼프가 취임하기 전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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