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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안전·편의성 강화
입력: 2024.10.17 09:29 / 수정: 2024.10.17 09:29

기본 모델 1460만원부터…캐스퍼 EV 프리미엄 트림도 출시

현대차 더 뉴 캐스퍼 외부 모습. /현대자동차
현대차 더 뉴 캐스퍼 외부 모습. /현대자동차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상품성을 강화한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캐스퍼'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오는 18일 캐스퍼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고객 선호 안전·편의 사항을 올린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캐스퍼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 만이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 아이코닉한 디자인 위에 SUV만의 단단함을 부각한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실내 디자인을 입혀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 있는 프론트 범퍼 및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단단한 인상으로 거듭났다. 측면부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 후면부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램프가 세련미를 부각한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라디에이터 그릴 부위 공력 설계 등 주행 시 차체를 둘러싼 공기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휠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존 모델 대비 약 6% 개선된 0.34 공력계수를 달성했다.

외장색은 시에나 오렌지 메탈릭와 어비스 블랙 펄 등 2종이 추가됐다. 아틀라스 화이트·톰보이 카키·언블리치드 아이보리·비자림 카키 매트 등 포함 총 6종이다. 내장색은 베이지/오렌지 브라운 투톤 실내 컬러 패키지가 추가됐다. 기존 블랙원톤(직물/인조가죽)·다크 그레이 2종도 있다.

현대차 더 뉴 캐스퍼 내부 모습. /현대자동차
현대차 더 뉴 캐스퍼 내부 모습. /현대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개선됐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현대 카페이 △카투홈 △자연어 음성인식 △개인화 프로필 등이 적용됐다.

캐스퍼 일렉트릭 기본형 모델인 '프리미엄 트림'도 출시한다. 캐스퍼 일렉트릭 프리미엄 트림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42kWh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278km다.

더 뉴 캐스퍼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460만원 △디 에센셜 1680만원 △인스퍼레이션 1980만원이다. 밴 모델은 △스마트 1450만원 △스마트 초이스 1550만원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프리미엄 트림 판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기준 27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더하면 10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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