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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북대와 손잡고 반려견 헌혈센터 '아임도그너' 개소
입력: 2024.10.11 11:42 / 수정: 2024.10.11 15:59

두 번째 설립···전동화 플랫폼 ST1 개조 '펫 앰뷸런스' 기증

현대자동차가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식을 10일 열었다. (왼쪽부터) 이기자 경북대학교 동물병원장, 박상준 경북대학교 부학장, 이준택 현대차 대구경북지역본부 상무,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이인중 경북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 이만휘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서영옥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상무.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식'을 10일 열었다. (왼쪽부터) 이기자 경북대학교 동물병원장, 박상준 경북대학교 부학장, 이준택 현대차 대구경북지역본부 상무,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이인중 경북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 이만휘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서영옥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상무. /현대자동차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북대학교와 함께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개소했다.

현대차는 전날 경북대 수의과대학 잔디마당에서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이인중 경북대 연구산학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아임도그너는 현대차가 2019년부터 실시해 온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현대차는 2022년 건국대와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KU(건국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반려견 헌혈 기관을 세웠다.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는 헌혈견 진료와 헌혈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국내 반려견 헌혈 네트워크의 전국권 확장과 원활한 혈액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은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된다. 현대차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펼쳐 왔다.

현대차는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와 함께 현대차 최초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조한 '펫 앰뷸런스'도 기증한다. 해당 차량에는 집중치료실(ICU)를 비롯해 이동용 조명 장치, 영상 정보처리기 등 실제 응급 상황을 고려한 장비들도 탑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통해 반려견 헌혈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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