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딜러,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트럭·버스용 타이어 신제품을 소개하는 '2024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타이어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국내 딜러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2024 TBR(Truck Bus Radial, 트럭·버스용 타이어)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인 '스마트플렉스(SmartFlex) AH51'의 신규 규격과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됐다.

한국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규격은 245/70R19.5와 265/70R19.5 등으로 기존 자사 제품에 적용된 히든그루브와 3D 사이프의 깊이, 넓이, 형상을 19.5인치에 최적화해 칩앤컷(Chip and Cut)과 불규칙 마모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플렉스 AH51+'는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대형 카고 트럭, 트랙터, 온로드 덤프트럭 전륜용 프리미엄 타이어다. 기존 자사 상품 대비 내구성 및 마일리지 성능이 대폭 개선됐으며, 마모 진행 정도에 따라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히든그루브',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인 '스마텍' 등 최상위 기술력이 적용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딜러사 및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 접점 강화는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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