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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패션총괄 조동주·유통총괄 황성윤 대표 선임
입력: 2024.09.30 16:38 / 수정: 2024.09.30 16:59

"시장 위기에도 성과 낸 인재에게 기회와 투자 제공"

이랜드월드 한국패션부문 대표로 선임된 조동주 이랜드월드 상무(왼쪽)와 유통부문 총괄 대표로 선임된 황성윤 이랜드이츠 대표(오른쪽). /이랜드그룹
이랜드월드 한국패션부문 대표로 선임된 조동주 이랜드월드 상무(왼쪽)와 유통부문 총괄 대표로 선임된 황성윤 이랜드이츠 대표(오른쪽). /이랜드그룹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월드 한국패션부문 대표에 이랜드월드 조동주 상무를, 그룹 유통부문 총괄대표에 황성윤 이랜드이츠 대표를 각각 선임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고객만족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낸 직책자에게 더 큰 기회를 주고 미래 핵심 사업 준비에 힘을 싣기 위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조동주 이랜드월드 상무는 지난 2007년 입사해 그룹 전략기획실, 후아유 브랜드장, 뉴발란스 브랜드장, 스포츠BU 본부장 등 패션 브랜드 관련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해부터는 이랜드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패션 법인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조 상무는 지난 2017년부터 뉴발란스 브랜드장을 맡으며 국내에서 타 스포츠 브랜드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브랜딩과 상품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2017년 4800억원 수준이던 뉴발란스의 연매출은 지난해 9000억원까지 성장했고 올해 연매출 1조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랜드그룹의 유통부문 총괄대표를 겸임하게 된 황성윤 이랜드이츠 대표는 지난 2008년 입사해 애슐리 현장 매니저와 점장으로 이력을 시작했다. 이후 애슐리 전략기획팀장, 리미니 브랜드장, 외식부문 인사팀장, 애슐리 BU장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이랜드이츠 대표이사에 발탁된 외식통이다.

애슐리퀸즈는 황 대표가 취임한 2021년부터 고객을 만족시킨 합리적인 외식 콘텐츠의 대명사로 떠오르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계속해 외식사업부 전체의 성장을 견인 중이다. 이랜드그룹은 황성윤 대표가 유통부문 총괄대표까지 역임하면서 킴스클럽에서 증명했던 유통과 외식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이랜드 유통부문 전방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대외적인 시장 위기 속에서도 고객 가치 혁신을 이뤄낸 인재를 전면배치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낸 사업부문과 인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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