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협력사 상생을 위해 추석을 앞두고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KT&G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부담을 줄이고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T&G는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9곳에 결제대금 총 1031억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는 664억원 규모 결제대금을 선지급했다.

KT&G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협력사들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으로 협력사와 함께 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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