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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크래프톤과 오피지지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크래프톤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은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오피지지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피지지는 각종 글로벌 게임들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5개 대륙 23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데스크탑 앱에 인게임 오버레이, 친구 찾기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 개선으로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오피지지는 이번 협약으로 플랫폼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페이지를 출시해 대회별 프로 선수들의 공식 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 전 세계 팀별 '파워 랭킹'과 가상 시뮬레이션 e스포츠 시스템인 '판타지 리그'를 도입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연간 2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오피지지의 가상광고, 경기장 브랜딩,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앞으로도 이용자 친화적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오피지지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