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가 자사주 2058주를 매입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애경산업은 김상준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 2058주를 매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상준 대표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올해 두 번째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3000주, 지난해 6000주 자사주를 매입했다.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도 이어졌다. 정창원, 손희정, 이현정 상무는 각각 자사주 1000주씩을 매입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2년 연속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이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 임원진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주가 안정화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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