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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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가 간편결제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카드 |
[더팩트│황원영 기자] 우리카드가 간편결제 서비스 우리페이를 '우리원(WON)페이'로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우리카드는 우리원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수단을 자체화 및 다양화했다. 그간 제휴사 가맹점 결제 수단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독자 가맹점 구축에 착수하면서 △카드사 공통 QR·바코드 △삼성페이 △브랜드사 근거리무선통신(NFC) △터치앤고 NFC 등 자체 결제 서비스를 마련했다.
다수의 직원이 하나의 기업 공용카드를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게 돼 온오프라인에서 실물 카드 없이 각자 휴대전화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해졌다. 또한 우리원페이 메인화면 결제 단계를 줄이고 실행 속도를 20% 이상 향상하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결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편의성·접근성·속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우리원페이 개편을 진행했다"며 "페이 시장에서 온전한 독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