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11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3940만원씩
동행복권이 20일 추첨한 로또 111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0명(또는 9명), 2등은 114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
[더팩트│성강현 기자] 경기 지역의 사실상 잔치판이었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에서 1116회 로또 1등이 과반수 터졌다.
20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16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0명(또는 9명)이 대박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6억원씩이다.
1116회 로또 1등 당첨자 5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4명(또는 3명)과 1명은 각각 수동과 반자동으로 1116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터뜨린 당사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반자동은 당첨 주인공의 노력과 판매점의 궁합이 맞아떨어져 로또 1등 대박으로 이어진다.
로또 111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91곳 중 5곳(자동 2곳·수동 3곳) 비롯해 서울 1521곳 중 1곳(자동), 부산 557곳 중 1곳(반자동), 경북 409곳 중 1곳(자동), 전북 286곳 중 1곳(자동)이다.
이번 회차 수동 1등 당첨 4게임이지만 배출점은 4곳 아닌 3곳이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있는 '(I.A) 로또마트' 로또복권 판매점은 수동 1등 2게임이 터졌다. 한 명이 같은 6개 번호로 구매, 2게임 연속 당첨됐을 기대감 키운다.
자동일 경우에는 각각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지만 수동은 동일인 여부에 관심이 높아진다. 동일인이면 53억원 초대박 주인공이 나온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경기는 이번 회차 자동 대박 5명 중 2명이 나왔다. 수동은 모두 경기에서 터졌다. 결과적으로 1등 10명(또는 9명) 중 6명(또는 5명)으로 절반 넘게 배출됐다.
1116회 1등 자동 5명 20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116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중 5명은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4명(또는 3명)과 1명은 각각 수동과 반자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
로또 111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문턱에서 아쉽게 미끄러진 2등은 114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116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세종(39곳)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1월 1일 기준이다.
로또1116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5, 16, 17, 25, 30, 31' 등 6개이며 각 26억9500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116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로또 1116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0명(또는 9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114게임으로 각각 3940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116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896게임이며 155만 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116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5548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116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44만4108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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