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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 "'갤럭시 AI' 지원 언어 확대…글로벌 대중화 속도"
입력: 2024.04.11 11:48 / 수정: 2024.04.11 11:48

이달 중 업데이트 통해 '갤럭시 AI' 지원 언어 16개로 확대

노태문 사장이 이끄는 삼성전자 MX사업부가 이달 중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 지원 언어를 확대한다.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이 이끄는 삼성전자 MX사업부가 이달 중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 지원 언어를 확대한다. /삼성전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갤럭시 인공지능(AI)'의 지원 언어를 16개로 확대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지원 언어 확대를 통해 '갤럭시 AI' 경험의 글로벌 대중화를 빠르게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업데이트를 거쳐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3개의 언어를 '갤럭시 AI'에서 추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한국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호주 영어와 홍콩 중국어, 캐나다 프랑스어 등 3개의 파생어도 함께 추가할 예정이다.

업데이트가 마무리되면 사용자는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등 '갤럭시 AI'의 핵심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추가되는 언어는 설정 애플리케이션(앱)의 언어팩 메뉴에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연내 추가 업데이트에 나서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튀르키예어 등 더 많은 언어를 '갤럭시 AI'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AI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지원 언어를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갤럭시S24' 시리즈 외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Z플립5·폴드5' 등 구형 스마트폰에서도 '갤럭시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노태문 사장은 "지원 언어를 확대해 '갤럭시 AI' 경험의 글로벌 대중화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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