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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한·아프리카재단 '비즈니스 포럼'…"미래 위한 필수 파트너"
입력: 2024.03.25 14:34 / 수정: 2024.03.25 14:34

영국 런던대 SOAS CCST 등과  포럼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한·아프리카재단 등과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아프리카 사회·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사옥.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한·아프리카재단 등과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아프리카 사회·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사옥. /현대자동차그룹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한·아프리카재단 등과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아프리카 사회·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아프리카재단 및 영국 런던대학교 SOAS 산하 지속 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CST)와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롭 데이비스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산업부 장관과 실리지 마왈라 국제연합(UN) 대학 총장, 사이드 물린 모로코 원자력방사선안전보안청 청장, 조안 베이트 남아공산업개발공사 COO, 마릿 키토 아프리카광물개발센터 센터장 대행 등이 연사로 참석했다.

아프키라 9개국 주한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현대차그룹 김견 HMG경영연구원장 부사장, 김동욱 전략기획실 부사장, 김흥수 GSO 부사장, 김일범 GPO 부사장, 장하준 SOAS 경제학 교수 겸 CCST 공동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들었다.

'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한-아프리카 공동 협력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포럼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아프리카가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비공개 세션과 공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비공개 세션에서는 '한-아프리카 경제 협력 비전과 다각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공개 세션에서는 SOAS CSST 주요 연구 주제인 공급망 등에 관한 민간 협력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재생에너지·광물자원을 다룬 세션1에서는 사이드 물린 모로코 원자력방사선안전보안청장의 '대체에너지에 대한 투자'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조안 베이트 남아공 산업개발공사 COO는 '에너지 전환과 남아공 그린수소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세션2에서는 인프라·공급망을 다뤄 실리지 마왈라 UN 대학 총장이 '아프리카 지속 가능한 산업을 위한 디지털화의 중요성 및 비전'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서상현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글로벌 그린 전환이 아프리카에 주는 기회와 도전'으로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SOAS CSST와 아프리카 관련 협업을 지속하며 아프리카 사회·경제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포럼에 참석한 아프리카 정·재계 주요 인사는 오는 26일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견학할 예정이다.

김견 현대차그룹 HMG경영연구원장은 "아프리카 지역은 녹색 전환 등 미래 공존과 공영을 위한 필수적인 파트너"라며 "우리나라가 경쟁국보다 더 미래지향적이고 매력적인 협력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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