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이 18일 추첨한 로또 109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2명, 2등은 87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다 나왔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경기 지역의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 대박이 무지 쏟아졌다. 바로 직전 회차 이어 이번 회차도 1등 자동 당첨자 중 다수가 경기에서 터졌다.

18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94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2명이 대박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1억 원씩이다.

1094회 로또 1등 12명 중 8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4명은 수동으로 1094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09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44곳 중 4곳(자동) 비롯해 서울 1427곳 중 3곳(자동 1곳·수동 2곳), 경남 581곳 중 1곳(수동), 부산 532곳 중 1곳(자동), 충남 433곳 중 1곳(자동), 경북 404곳 중 1곳(수동), 울산 205곳 중 1곳(자동)이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제일 많은 경기에서 이번 회차 1등 당첨자 12명 중 4명이 나왔고, 이들 모두 자동으로 당첨의 영광을 안았다. 자동으로 1등에 당첨된 8명 만 본다면 절반인 4명이 경기에서 터졌다. 두 번째로 많은 서울은 3명 배출됐지만 자동 1명, 수동 2명이다. 순전히 당첨자 개인의 노력과 운이 만들어낸다는 수동과 달리 자동은 당첨 주인공과 함께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

바로 직전 1093회차에서도 1등 자동 당첨 9명 중 절반이 넘는 5명이 경기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배출됐다. 더욱이 반자동 3명 중 2명도 경기에서 나왔다. 반자동은 당첨 당사자의 노력과 판매점의 행운이 맞아떨어져 로또 1등 대박으로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바로 직전과 이번 회차 연속 경기에서 자동 대박이 왕창 쏟아졌다.

1094회 로또 1등 12명 18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94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12명 중 8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4명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1094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87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94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 나왔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9월 19일 기준이다.

로또1094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6, 7, 15, 22, 26, 40' 등 6개이며 각 21억1285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94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41'이다.

로또 1094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2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87게임으로 각각 4857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94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725게임이며 155만 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94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6802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94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27만8728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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