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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펍지 네이션스 컵 2023' 개막 대표 이미지 /크래프톤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가대항전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 2023(PNC 2023)'이 개막한다.
'PNC 2023'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상암동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유관중으로 열린다. 지난해 6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PNC 2022'는 4일간 모두 2만600여 명의 참관객이 오프라인 현장을 방문했다. 12개 언어로 세계에 생중계돼 539만 명의 일간 최고 고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PNC 2023'에는 지난해 대회 챔피언 영국을 비롯해 이번에 처음 'PNC'에 참가하는 덴마크와 인도 등 전 세계 16개 팀이 참여한다. 각 팀은 4명 선수와 1명 지도자로 구성된다. 한국 대표팀에는 'PNC 2022'에서 활약한 '서울' 조기열, '이노닉스' 나희주, '로키' 박정영을 비롯해 이번에 처음 ‘PNC’에 참가하는 '헤븐' 김태성이 합류했다. 신명관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매일 6매치씩 3일 동안 총 18매치 진행된다. 각 매치에서 획득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에란겔과 미라마, 태이고는 물론이고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대회로는 처음으로 설원 맵인 비켄디가 도입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단장한 비켄디와 미라마에는 블리자드 존, 모래 폭풍 등이 적용돼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
우승팀을 예측하는 '픽뎀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에서 'PNC 2023 기념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인게임 이벤트에 참여해 투표권을 획득할 수 있다. 'PNC 2023'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 25퍼센트 중 절반은 총 상금 30만 달러에 추가된다. 나머지 절반은 참가 팀들의 최종 순위에 따라 분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