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에 14년 연속 편입됐다. /OCI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OCI는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14년 연속 편입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DJSI는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지수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 DJSI 코리아 지수에는 총 205개 평가대상 기업 중 25.4%인 52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OCI는 ESG 전 영역에서 고르게 최상위 등급의 점수를 받았다.

OCI는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소재와 태양광 사업 확대 등 친환경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 구축 △ESG 경영 규정 제·개정을 통한 선진화된 지배구조 확립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OCI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도 6년 연속 통합 'A(우수)' 등급을 받았다.

OCI는 '환경방침' 제정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우현 OCI 부회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ESG 활동을 추진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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