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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수퍼·홈쇼핑 부진…3분기 영업이익 16% ↓
입력: 2022.11.09 07:55 / 수정: 2022.11.09 07:55

편의점·호텔 ↑ 수퍼·홈쇼핑 ↓

GS리테일이 수퍼와 홈쇼핑 사업 부진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더팩트 DB
GS리테일이 수퍼와 홈쇼핑 사업 부진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GS리테일이 수퍼와 홈쇼핑 사업 부진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2조9559억 원으로 지난해 동분기(2조7103억 원)대비 9.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876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편의점 3분기 매출은 2조832억 원으로 8.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750억 원으로 0.7% 증가했다. 호텔은 방역 완화 기조로 기업 연회와 웨딩 행사 수요가 증가하며 매출은 111.2% 오른 1044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7600% 폭증한 231억 원을 달성했다.

반면 수퍼의 경우 신규 출점에다 활발한 퀵커머스로 매출이 3528억 원(8.1%) 늘었으나 역시 인력비용이 만만찮아 영업이익은 92억 원을 기록했다. 동분기 대비 46억 원 감소한 수치다.

홈쇼핑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온라인 매출이 줄고 가전 부문 매출 부진이 이어지며 지난해 동분기 대비 1.3% 줄어든 2894억 원의 매출액을, 영업이익은 송출 수수료 증가로 6% 쪼그라든 262억 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은 연이은 메가히트 상품들을 선보이며 여전히 업계 1위의 매출 실적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호텔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11.2% 증가해 큰폭의 개선을 이뤘고 공통 및 기타 부문도 지속적인 효율화로 인해 전분기 대비 손익이 130여억 원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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