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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두 팀이 서로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넷마블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개발 중인 PC게임 신작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파이널 테스트를 오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이널 테스트는 기존 테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맵 '빛의 아그니스'와 신규 영웅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편의성을 개선한 콘텐츠들도 등장한다. 미니맵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인성이 확보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튜토리얼과 훈련장이 개선되고 아이템 사전도 추가된다.
이번 테스트는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한다. 에픽스토어는 에픽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게임 유통 플랫폼이다. 에픽게임즈는 원작 '파라곤'을 개발했다. 파이널 테스트 이후 앞서 해보기도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동시에 한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액션 진지점령 게임 '파라곤'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게임을 만들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 게임은 원작 기본 틀인 3인칭 총싸움과 진지점령 장르를 결합한 방식은 차용하면서 빠른 템포의 속도감, 타격감, 전략 요소에 차별화를 줬다.
넷마블은 에픽게임즈로부터 '파라곤' 상표권에 대한 양도 절차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14일 게임명을 '오버프라임'에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으로 변경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최적화 작업을 통해 낮은 사양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고성능 사양에서는 4K, 60FPS 그래픽을 제공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