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닥 700선이 붕괴됐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4% 넘게 급락하며 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 코스닥(729.36)은 전일 대비 4.61%(33.65포인트) 내린 695.71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695.47까지도 빠졌다.
코스닥 지수가 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6월 15일(장중 저가 693.15)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4%(9.76포인트) 내린 719.60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장(2290.00)보다 2.92%(66.89) 하락한 2223.1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29.20포인트) 내린 2260.80에 개장해 2220.11까지 고꾸라지며 연저점을 경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