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5%로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 7월 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2.25%에서 0.25%포인트 인상한 2.5%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사상 처음으로 4차례 연속 인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한은 금통위는 지난 4월(0.25%포인트 인상)에 이어 5월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1.50→1.75%) 높였으며, 지난 7월 13일에도 0.5%포인트를 인상, 기준금리를 2.25%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