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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크로니클'로 세 번째 서머너즈 워 완성···IP 확장도 박차
입력: 2022.07.14 16:31 / 수정: 2022.07.14 17:07
서머너즈 워 3부작 중 최신작인 크로니클 게임 진행 화면 /컴투스 제공
'서머너즈 워' 3부작 중 최신작인 '크로니클' 게임 진행 화면 /컴투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가 하반기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 국내 출시일을 오는 8월 16일로 예고했다. '서머너즈 워' 시리즈 세 번째 타이틀인 동시에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확장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을 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다양한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 가운데 신작 '크로니클'은 천공의 아레나, 백년전쟁과 함께 '서머너즈 워' 트릴로지(3부작)를 구성한다는 점에 방점이 찍힌다.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 시초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억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조 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컴투스는 지난해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백년전쟁'을 선보여 마니아층을 더했고 '크로니클' 출시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까지 장르를 확대한다. 컴투스 측은 "일반 MMO와 차별화된 소환수 수집과 조합을 통한 전략 요소를 앞세워 기존 팬덤은 물론이고 신규 이용자층을 대거 유입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컴투스는 '크로니클' 출시와 함께 하나의 콘텐츠로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 원소스멀티유즈 전략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 5월에는 '크로니클' 국내 출시에 앞서 게임에 등장하는 세 명의 소환사들을 주인공으로 한 브랜드 웹툰 '선택받은 소환사'를 공개했다. 컴투스와 정글스튜디오가 함께 제작한 이 작품은 '서머너즈 워'의 100년 전을 배경으로 했다. 작화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린비 작가가 참여해 수준을 높였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에 매료된 팬들을 위해 '서머너즈 워' 이야기를 만화책으로도 선보였다. 지난해 글로벌 콘텐츠 업체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원작 '서머너즈 워'의 앞선 시기를 그린 만화책 시리즈 '서머너즈 워: 레거시'를 미국 현지에 출간해 약 3만 부를 팔았다.

일본 애니메이션 업체 토에이와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주제로 한 라이트 노벨 공동 제작 계획도 있다. 회사 측은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독자들을 공략하고 '서머너즈 워' 위상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 워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식재산권 확장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기반으로 웹 3.0 시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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