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자동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현대차, 10년 만에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 나선다
입력: 2022.07.12 07:55 / 수정: 2022.07.12 10:52

임금협상 교섭서 노사 합의

현대차 노사는 11일 열린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내년 상반기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더팩트DB
현대차 노사는 11일 열린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내년 상반기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더팩트DB

[더팩트│황원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전날 열린 올해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내년 상반기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현대자동차가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에 나선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노조는 그간 조합원 다수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매년 2000명 이상 퇴직한 데 따른 신규 채용을 요구해왔다.

노사는 또 전기차 전용 공장을 2025년 완공·양산하는 데 합의했다. 새 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1996년 아산공장 건설 이후 29년 만이다.

이날 교섭에선 회사가 임금 안을 추가로 제시했다.

추가 제시안은 기본급 9만5000원 인상, 격려금 등 280%+400만 원, 주식 10주, 재래상품권 10만 원, 15만 포인트 지급 등을 담았다.

반면 노조는 임금성 제시안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노사는 12일 교섭을 이어갈 방침이며, 노조는 이날 교섭에서 성과가 없으면 강력한 쟁의수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won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