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5일 국내 증시가 상승하며 마쳤다.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를 취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5%(1.30포인트) 오른 2759.20에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2387억 원, 138억 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 홀로 2480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서로 엇갈린 방향을 가리켰다.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0.37%), 삼성전자우(-0.16%)가 하락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2.39%), 네이버(+1.33%), 카카오(+1.90%), 삼성SDI(+2.56%), 현대차(+0.56%), LG화학(+2.66%)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0.54%(5.15포인트) 상승한 952.47을 가리켰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649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3억 원, 178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6%), 에코프로비엠(+6.74%), 엘앤에프(+0.17%), 펄어비스(+1.54%), 카카오게임즈(+0.89%), 위메이드(+2.32%), 천보(+0.80%), 에이치엘비(+0.16%)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10%), CJ ENM(-1.34%)은 하락했다.
업종은 종이와 목재, 포장재, 전기제품, 건강관리기술, 조선이 2%가량 상승했다. 반면 은행, 디스플레이패널, 우주항공과 국방, 핸드셋, 무선통신서비스가 1~2%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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