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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라도 더…LG엔솔 우리사주 미달 물량 청약 개미에 풀린다
입력: 2022.01.19 14:04 / 수정: 2022.01.19 14:04

우리사주 배정물량 4% 실권 발생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 대상 우리사주 청약에서 총 850만주(전체 공모주식의 20%) 중 34만5482주의 실권이 발생했다. /남윤호 기자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 대상 우리사주 청약에서 총 850만주(전체 공모주식의 20%) 중 34만5482주의 실권이 발생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황원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우리사주 청약에서 4%의 실권이 발생했다. 잔여분은 각 청약 증권사 인수비율에 따라 배분돼 개인투자자 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 대상 우리사주 청약에서 총 850만주(전체 공모주식의 20%) 중 34만5482주의 실권이 발생했다. 이는 우리사주 배정물량의 4.06%에 해당하는 수치다.

우리사주는 상장 이후 1년간 보호예수가 설정돼 주식을 팔 수 없고 일반 공모주 청약(증거금 비율 50%)과 달리 증거금 비율이 100%로 높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 IPO 당시에도 우리사주 미달 물량(9만9600주)이 발생했다. SKIET는 우리사주 청약에서 30%대의 미달이 발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실권주 전량은 각 청약 증권사에 인수 비율대로 배분된다. 이에 따라 대표 주관사 KB증권은 개인 배정 물량이 기존 486만9792주에서 502만8138주로 약 15만주 증가했다.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물량도 243만4896주에서 251만4068주로 약 7만주 늘어난다. 또한,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도 약 7000주가 추가 배정된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기준 KB증권은 경쟁률 54대 1, 청약증거금 40조7345억 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 경쟁률은 41대 1(증거금 15조5000억 원), 신한금융투자는 39대 1(증거금 14조7000억 원), 미래에셋증권은 172대 1(증거금 약 5조9000억 원) 수준을 보였다.

이 밖에 신영증권은 경쟁률 39대 1, 증거금 1조3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경쟁률은 58대 1(증거금 1조9900억 원), 하이투자증권은 40대 1(증거금 1조3900억 원)이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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