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5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24시간 전 대비 0.73% 오른 743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호주 최대 은행, 가상자산 거래 앱 서비스 시범 제공[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상자산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이 5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45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24시간 전 대비 0.73% 오른 743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도 전날보다 0.11% 오른 741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2% 내린 543만8000원에, 도지코인은 1.27% 내린 312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도 이더리움은 0.07% 내린 542만8000원에, 도지코인은 0.51% 내린 3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호주 최대 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범 제공하기로 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최대 은행인 커먼웰스뱅크(CBA)는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앱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CBA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 코인 등 10개를 주요 거래 대상으로 선정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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