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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7개 차종 美 IIHS 안전성 평가 '최상위'
입력: 2021.10.17 16:42 / 수정: 2021.10.17 16:42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 자동차 평가에서 역대 가장 많은 27개 차종이 최상위 수준의 안전성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 자동차 평가에서 역대 가장 많은 27개 차종이 최상위 수준의 안전성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7개 신차도 최상위 명단…자체 최다 선정 기록 경신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또 한번 최상위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 자동차 평가에서 역대 가장 많은 27개 차종이 최상위 수준의 안전성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진행한 추가 테스트에서 현대·기아차 총 7개 신규 차종이 모두 '톱 세이프티 픽(TSP·TOP SAFETY PICK)'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TOP SAFETY PICK PLUS)'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TSP 등급은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의미이며, TSP+ 등급은 충돌 테스트 항목 등에서 더 높은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 투싼·싼타페·아반떼(엘란트라), 기아 카니발·스팅어, 제네시스는 G70·GV70 등이다. 신형 아반떼와 기아의 신형 카니발이 TSP를 획득했고, 현대차 신형 투싼과 2022년형 기아 스팅어가 TSP+를 받았다. 럭셔리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제네시스의 6개 모든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TSP+를 획득했다.

현대차그룹은 IIHS 안전성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최다 차종의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초 신규 차종도 TSP·TSP+에 선정되면서 총 27개 차종이 최상위 명단에 이름을 올려 그룹 자체 최다 차종 선정 기록을 경신했다.

IIHS 안전성 평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기준이 엄격한 평가 중 하나다.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수백 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는 보험사가 해당 차종의 보험료를 책정하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차체의 구조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고, 탑승객의 신체 피해를 최소화하는 첨단 안전 장비와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모든 차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boh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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