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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서 두 시즌 연속 정상
입력: 2021.10.12 16:39 / 수정: 2021.10.12 16:39
9일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 리브 샌드박스 선수들이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넥슨 제공
9일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 리브 샌드박스 선수들이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정규 e스포츠 대회 '2021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팀전 우승, 이재혁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동대문구 브이스페이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리브 샌드박스, 블레이즈 팀과 8명의 개인전 선수들이 나서 이번 시즌 챔피언 자리를 두고 승부를 겨뤘다.

팀전에서는 문호준 감독이 이끄는 블레이즈와 디펜딩 챔피언인 리브 샌드박스가 지난 시즌에 이어 결승전에서 다시 맞붙었다. 1세트 스피드전은 리브 샌드박스가 박현수, 박인수를 앞세워 철옹성 같은 주행 라인을 만들어내면서 승리를 먼저 가져갔다.

2세트 아이템전은 양 팀의 치열한 수 싸움이 지속되며 막상막하의 승부가 이어졌다. 마지막까지 뛰어난 아이템 활용 능력을 펼친 리브 샌드박스가 세트 스코어 2-0을 기록, 두 시즌 연속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개인전에는 배성빈, 정승하, 박인수 등 내로라하는 8명 선수들이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 중 경기 내리 압도적인 주행 실력을 뽐낸 이재혁과 꾸준히 스코어를 쌓아올린 유창현이 첫 번째 세트 1, 2위를 기록하며 다음 무대로 향했다.

마지막 2세트에선 두 선수가 1대 1로 스피드 진검승부를 펼쳤다. 뛰어난 사고 회복력과 빈틈없는 주행 실력을 지닌 이재혁이 결국 전 시즌 챔피언이었던 유창현을 제압하고 3-1 스코어로 최종 승리하면서 개인전 트로피를 품에 넣었다.

우승팀 리브 샌드박스의 박현수는 "이전 결승진출전에서 블레이즈에 패배했는데 결승전에서 이겨서 더 기분이 좋다"며 "팀전이기에 꼭 승리해야 한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과 신한은행은 우승팀과 우승 선수에게 각각 1억 원,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시청자와 관계자 투표로 뽑는 '헤이 영 MVP'와 출전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헤이 영 스페셜 라이더' 부문에서 특별 시상을 진행해 박인수, 이재혁, 유창현에게 총 3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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