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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일제히 하락세…다우지수, 1.59% '뚝'
입력: 2021.10.01 07:24 / 수정: 2021.10.01 07:24
미국 뉴욕증시가 국채금리의 상승 영향에 일제히 하락했다. /AP.뉴시스
미국 뉴욕증시가 국채금리의 상승 영향에 일제히 하락했다. /AP.뉴시스

S&P 500, 1.19% 내린 4307.54 마감

[더팩트|윤정원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국채금리의 움직임을 경계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46.80포인트(-1.59%) 떨어진 3만3843.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1.92포인트(-1.19%) 내려간 4307.54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3.86포인트(-0.44%) 하락한 1만4448.58에 마감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 우려, 공급망 병목현상, 중국 부동산 업체 헝가 그룹 파산 위기 등이 미국 주식 시장을 뒤흔들었다. S&P500지수는 한 달 동안 4.8%의 하락률을 기록해 지난해 3월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도 4.3%, 나스닥지수도 5.4%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의 변동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는 최근 10년물 기준으로 1.5%를 웃돌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금리 상승 압력은 여전히 남아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서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의 일부는 내년 초에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제지표도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추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6만2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전주보다 1만1000명 증가한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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