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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스마트팩토리' 공개…"5년 내 매출 7배 목표"
입력: 2021.09.16 12:26 / 수정: 2021.09.16 12:26
LG유플러스가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사진은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온라인 기자간담회 화면 캡처
LG유플러스가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사진은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온라인 기자간담회 화면 캡처

지능형영상보안·대기환경진단 등 12대 솔루션 발표…5G B2B시장 선점 계획

[더팩트|한예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U+스마트팩토리'를 공개하고, 향후 5년 내 관련 매출을 7배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기업고객(B2B)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팩토리를 이용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가 5G·LTE 등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한 근로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LG 계열사뿐만 아니라 전국의 발전소, 중공업 등 업종별 대표 사업장에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해왔다.

이번 U+스마트팩토리 브랜드 론칭과 함께 재편된 12대 솔루션 가운데 대표 솔루션은 △빅데이터 기반 모터진단·배전반진단솔루션 △AI 기반 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 △유해물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 등이다.

먼저 모터진단은 공장 내 주요설비인 모터의 전압·전류를 1300만 개의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으로 진단하고, 고장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모터와 분전반 사이에 측정디바이스를 연결해 전기데이터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기계적 이상 외에 전기적 이상을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전반진단은 공장·건물의 전기실 내 특고압(7000V 초과)·저압(직류 750V·교류 600V 이하) 배전반에 각종 센서가 보내온 데이터를 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점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공장의 전기 담당자가 전기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도 배전반의 상태를 원격에서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솔루션은 수십~수백 개의 배전반들과 운영센터 사이를 간단하게 무선망으로 연결하며, 유선망을 구축할 때보다 5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장에서 1위 사업자를 목표로 5년 내 매출 7배를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온라인 기자간담회 화면 캡처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장에서 1위 사업자를 목표로 5년 내 매출 7배를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온라인 기자간담회 화면 캡처

지능형영상보안은 공장 내 영상과 음원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안전환경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넓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안전관리자가 순찰을 돌지 않고도 즉각 인지해 신속한 대응을 도와준다.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은 공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를 측정할 뿐만 아니라 사업장 주변의 기상과 지리정보를 조합해 오염물질의 이동경로와 확산 범위를 분석 예측한다. 사업장의 환경 정보를 측정, 관리함으로써 환경경영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가 5G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장의 규모가 향후 5년간 연 1000억~2000억 원 수준으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 1위 사업자에 올라서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더욱 확산해 관련 매출을 5년 내 7배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U+스마트팩토리는 안전하고 생산성이 높은 스마트공장을 만드는 솔루션"이라며 "다양한 사업장의 규모에 맞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기획하고 보급해 안전하면서도 생산성 높은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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