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그린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지식재산권인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이다. /게임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가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170여 개 지역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미리 보기(티저)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지식재산권인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이다.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해외에 선보일 '세븐나이츠2'는 12개국 언어와 영어·일본어 버전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해외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2'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부터 웹툰 '다크서버트'를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이 웹툰은 주요 캐릭터인 '세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전작 '세븐나이츠'는 세계 시장에서도 널리 알려진 지식재산권이다. 지난 2015년 글로벌 출시한 '세븐나이츠'는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동시 석권한 바 있다. 태국에서는 현지 최대 게임쇼인 '태국 게임쇼&빅 페스티벌'에서 '2016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 진출한 일본 시장에서는 현지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당시 국내 게임사 자체 서비스 중 최고 기록이다. 이 해 '세븐나이츠'는 일본 구글플레이 '2016 베스트 트렌드 게임'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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