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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경영 안정화 방안 검토 중…대표 내정은 사실무근"
입력: 2021.09.13 18:07 / 수정: 2021.09.13 18:07
남양유업은 10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경영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수연 기자
남양유업은 "10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경영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수연 기자

"경영진에 대한 계획은 미정"

[더팩트|문수연 기자] 남양유업이 13일 기업개선 및 혁신담당 대표로 박윤배 서울인베스트 대표를 내정한 뒤 철회했다는 박 대표의 주장에 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남양유업 측은 "내일(14일) 주주총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다시 개최할 계획"이라며 "경영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경영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지난 5월 4일 "'불가리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후 남양유업은 같은 달 27일 홍 회장을 포함한 오너 일가의 지분 53.08% 전부를 3107억 원에 한앤컴퍼니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홍 회장은 지난 1일 한앤컴퍼니에 약정 위반을 이유로 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현재 양측은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박 대표는 지난 12일 SNS를 통해 "지난달 30일 남양유업 사옥에서 홍 회장과 만나 기업개선 및 경영혁신 담당 대표로 내정됐다"고 주장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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