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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추석 앞둔 1500개 협력사 대금 850억 조기 지급
입력: 2021.09.13 12:12 / 수정: 2021.09.13 12:12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500개 협력사 대금 850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더팩트 DB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500개 협력사 대금 850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더팩트 DB

명절 맞아 지역 사회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화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500개 협력사 대금 850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왔다.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협력사 입장에서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난다"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193억 원, 한화솔루션 192억 원, 한화시스템 161억 원, 한화디펜스 107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6억 원 등 약 850억 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5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주요 계열사들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식료품, 도시락 등 명절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8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테크윈, 정밀기계와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사랑의 한가위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이사를 포함 임직원들이 참여, 성남 지역 독거노인 대상으로 생필품 키트 500세트를 포장해 전달했다.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는 한화솔루션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서울 지역 조부모 대리 양육 세대 100가정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을 배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화손해보험은 기초수급세대 및 장애인 가구 대상 복주머니 160세트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 창원사업장은 지역 500가구에 각각 쌀 10kg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토탈은 서산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세트를 국내 거래선 25개사 구내식당에 무료로 공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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