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대비 1500원(-0.37%) 내린 40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카카오는 전일대비 3000원(-2.31%) 하락한 12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더팩트 DB

네이버·카카오, 각각 0.37%·2.31% 하락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금융당국 등으로부터 금융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가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5거래일 가량 하락했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13일에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대비 1500원(-0.37%) 내린 40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카카오는 전일대비 3000원(-0.37%) 하락한 12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10일 1.17% 오른 채 마감하면서 반등에 나섰지만 이날 다시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카카오는 지난주 금융당국의 금융 플랫폼 규제 관련 영향을 받으며 한 주간 약 17% 하락한 상태다.

지난 7일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온라인 금융플랫폼들이 금융상품을 비교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광고가 아닌 중개라는 판단을 내놨다. 이에 관련 기업들이 금융상품 판매 대리 중개업자로 등록해야 하는 등 규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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