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06포인트(+0.36%) 오른 3125.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코스닥, 33.29포인트(+0.32%) 오른 1037.91 마감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전날 '네 마녀의 날' 충격에서 벗어나며 상승 마감했다. 주가지수선물‧옵션, 개별주식선물‧옵션의 만기가 겹친 지난 9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8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장을 마친 바 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06포인트(+0.36%) 오른 3125.76에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2820억 원, 기관은 239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203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2.76%) △SK하이닉스(+1.94%) △삼성바이오로직스(+1.31%) △카카오(+1.17%) △삼성SDI(+0.13%)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우(-1.39%) △LG화학(-1.07%) △현대차(-0.96%) △셀트리온(-0.56%)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0.00%)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섬유의복(+2.03%) △증권(+1.66%) △건설업(+1.64%) △전기가스업(+1.11%) △통신업(+0.97%) △보험(+0.96%) 등의 업종은 올랐다. △은행(-3.33%) △운수장비(-1.39%) △의료정밀(-1.36%) △기계(-0.46%)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9포인트(+0.32%) 상승한 1037.91로 거래를 종료했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닥 또한 전날보다 33.29포인트(+0.32%) 오른 1037.9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172억 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9억 원, 812억 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2.00%) △엘앤에프(+3.37%) △카카오게임즈(+1.23%) 등은 상승했다. △펄어비스(-2.97%) △알테오젠(-1.85%) △에이치엘비(-1.37%) △셀트리온제약(-0.85%) △씨젠(-0.78%) △셀트리온헬스케어(-0.62%) △SK머티리얼즈(-0.2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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