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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델타 변이 영향에 일제히 하락…다우 0.43%↓
입력: 2021.09.10 08:01 / 수정: 2021.09.10 08:01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지속에 하락세를 보이며 마무리했다. /AP.뉴시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지속에 하락세를 보이며 마무리했다. /AP.뉴시스

다우, 0.43% 하락한 3만4879.38 마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지속에 하락 마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69포인트(0.43%) 내린 3만4879.38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가 3만5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9포인트(0.46%) 하락한 4493.28에 장을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8.38포인트(0.25%) 떨어진 1만5248.25에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미국의 경제 회복 속도를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경기 동향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성장이 7월 초~8월까지 보통 속도로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기업들이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를 겪으면서, 경제 회복이 느려지고 물가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ECB가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데 이어 미국 고용지표 호전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자 견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며 "하지만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느린 부양책을 언급하자 최근 유입되고 있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정책 변화가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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