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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현대·재규어 5개 차종, 제작결함에 '리콜' 실시
입력: 2021.09.09 07:43 / 수정: 2021.09.09 07:43
국토부는 9일 캐딜락, 재규어, 현대차가 수입·판매한 5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해 리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제공
국토부는 9일 캐딜락, 재규어, 현대차가 수입·판매한 5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해 리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제공

캐딜락 CT5·제네시스 전기차 G80·재규어 F-TYPE 등 총 509대

[더팩트|이민주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현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일부 차량을 리콜(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9일 국토부는 이들이 판매한 5개 차종 509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엠아시아퍼시픽본부에서 수입한 캐딜락 CT5 등 2개 차종 298대는 커튼 에어백 조립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는 지난 7일부터 자사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이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 후 재조립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제네시스 G80 ELECTRIFIED 177대는 구동모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인버터 내부 부품이 소손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지고, 이후에 시동이 다시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자동차는 내일(10일)부터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F-TYPE P300 Convertible 등 2개 차종 34대는 바퀴잠김방지식 제동장치(ABS)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 시 ABS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내일(10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준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각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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