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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델타 변이 확산에 혼조 마감…나스닥은 최고치
입력: 2021.09.08 07:38 / 수정: 2021.09.08 07:38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 떨어진 3만5100으로 거래를 마쳤다. /AP.뉴시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 떨어진 3만5100으로 거래를 마쳤다. /AP.뉴시스

다우, 전 거래일 대비 0.76% 하락한 3만5100에 마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09포인트(0.76%) 떨어진 3만51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15.4포인트(0.34%) 하락한 4520.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81포인트(0.07%) 오른 1만5374.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지난 3일 최고치로 마감한 데 이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주목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000만 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2135명으로 집계됐다.

CNBC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델타 변이가 경제 재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하락했다"고 설명이다.

아울러 골드만삭스는 전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델타변이와 경기부양책 약화를 이유로 올해 미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6%에서 5.7%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모건스탠리도 미국 주식에 대해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앞으로 두 달간 정책, 입법 의제에 리스크가 있다는 판단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경기 둔화 이슈 및 주요 투자 은행들의 비중 축소 언급 소식에 하락 하기도 했으나, 일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자 나스닥이 상승하는 등 혼조를 보였다"며 "특히 경기 둔화 이슈로 인한 산업재 하락과 상승 여력이 부족하다며 비중 축소 발표된 제약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했으나, 투자의견이 상향된 일부 스트리밍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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