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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8월 내수 시장서 '친환경차' 존재감↑
입력: 2021.09.01 16:41 / 수정: 2021.09.01 16:41
현대차는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지난 8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3337대가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더팩트 DB
현대차는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지난 8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3337대가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더팩트 DB

기아, 사상 첫 친환경차 월간 내수 판매 '1만 대' 돌파'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모델이 지난 8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현대차는 8월 국내 시장에서 모두 5만10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줄어든 수치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세단 부분에서는 '그랜저'가 3685대, '쏘나타' 4686대, '아반떼' 4447대 등 모두 1만2840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4011대, 중형 모델 '싼타페 '가 3322대, 준중형 모델 '투싼' 3821대 등 총 1만6894대가 팔렸다.

특히, 브랜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경우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모두 3337대가 판매됐다. 이는 현대차 RV 라인업 가운데 '팰리세이드'와 '투싼'에 이어 세번 째로 높은 수치다.

상용부문에서는 '포터'가 가장 많은 7424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스타리아'가 3663대로 뒤를 이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대형 세단 'G80' 3718대, 중형 SUV 'GV70' 2575대, 대형 SUV 'GV80' 1231대 등 모두 8307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지난달 전용 전기차 EV6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1만349대 판매, 사상 첫 친환경차 월간 내수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 제공
기아는 지난달 전용 전기차 'EV6'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1만349대 판매, 사상 첫 친환경차 월간 내수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 제공

기아 역시 친환경차의 판매 호조세가 두드러졌다. 기아는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6% 늘어난 4만1003대를 판매했다. 특히, 기아는 지난달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를 1만349대 판매하며 사상 첫 친환경차 월간 내수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준중형 SUV '스포티지'로 신차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346.4% 늘어난 6751대가 판매됐다. 지난 7월 출시한 5세대 모델의 경우 지난달 6549대가 팔렸다.

승용 모델은 중형 세단 'K5' 4368대, 대형 모델 'K8' 3170대, 준중형 모델 'K3' 1829대, 경차 '레이' 1814대 등 총 1만3838대가 팔렸다.

RV 모델은 '카니발' 5611대, '쏘렌토' 3974대, '셀토스' 2724대 등 총 2만3355대가 팔렸다. 지난달 출시한 전용 전기차 EV6는 1,910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출시한 전용 전기차 'EV6'는 1910대가 팔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8월 한 달 동안 해외 시장에서 24만3557대, 17만6201대씩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8%, 1.4% 줄어든 수치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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