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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뚫린 아파트값…상승률 또 역대 최대
입력: 2021.08.19 15:20 / 수정: 2021.08.19 15:20
한국부동산원은 8월 셋째 주(1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이 0.40%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선화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8월 셋째 주(1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이 0.40%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선화 기자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 0.40% 올라

[더팩트│황원영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5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갈아치웠다.

한국부동산원은 8월 셋째 주(16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40%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 5주간 0.32%→0.36%→0.36%→0.37%→0.39%→0.40% 등 통계 집계 이래 최고 상승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지난주 0.20%에서 이번 주 0.21%로 오름폭을 키우며 2018년 9월 셋째 주(0.2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 지역에서는 노원구가 0.32% 오르며 20주 연속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도봉구(0.29%), 강남구(0.25%), 서초·송파·강서·관악구(0.24%), 용산구(0.22%), 중랑구(0.21%)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는 0.49%에서 0.50%로 올라 역대 최고 상승률 기록을 다시 썼다.

안성시(0.89%), 오산시(0.86%), 화성·평택시(0.71%), 군포시(0.70%) 등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지난주 0.43% 상승했던 인천은 이번 주 0.41% 오르며 상승세가 둔화했다. 인천은 송도국제신도시가 있는 연수구(0.59%)를 비롯해 부평구(0.48%), 서구(0.46%), 계양구(0.44%)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지방에서는 충남(0.31%)과 충북(0.28%), 부산(0.27%)과 대전(0.27%) 순으로 가격 상승폭이 컸다. 세종(-0.06%)은 전반적으로 매물 누적이 지속되며 구축 위주로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평균은 0.21%에서 0.20%로 1%포인트 줄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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